20일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쯤 6층 높이 아라동 A아파트 6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는 오후 2시18분께 불을 진압했지만, 불이 난 아파트 화장실에서 장모(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약 26㎡ 규모 아파트가 전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및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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