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0일 오전 9시 영상 현안업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모니터링 등 국비확보 절충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국비 예산은 서귀포시 전체 예산의 48.6%를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5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신청한 국비가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부처 동향 등 모니터링에 전 부서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하영올레가 서귀포시 원도심이 갖고 있는 6개 생태공원과 폭포, 지역문화를 융복합한 관광상품으로 오는 29일 개장 예정"이라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부서간 협업을 통해 하영올레 홍보 등 개장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 1월 정식 오픈한 서귀포in정이 84농가가 입점해 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에 대해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구입 방법과 경로가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판매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5월 23일까지 공직사회 특별방역 기간에 방역수칙 철저한 준수와 시민이 어렵고 가려운 분야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는 서귀포시 공직자상 정립에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