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중 확진자가 제주시 삼양2동 소재 삼양해수사우나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21일 동선을 공개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A씨가 15일 오후 3시20분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삼양해수사우나 남탕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해당 사우나를 찾은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도는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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