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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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제주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12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8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올림픽 대표팀과 맞붙는다.

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2020년 11월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경기는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확정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도쿄행 티켓에 도전할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공개된다.
 
가나 올림픽대표팀은 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에서 4위를 차지했다.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아깝게 놓쳤다. 양국 전적은 3전 2승 1무로 한국이 앞선다.

대한축구협회는 가나 축구팀 입국시 전 선수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선수간 이동 통제 등 방역에 필요한 조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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