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기간제근로자 4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90%, 도비 10%로 예산 68억원을 투입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은 각 읍면동에서 5월 중 채용공고를 통해 이뤄지며, 만 18세 이상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공고 세부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의무화 대상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시행되므로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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