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사)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는 여성 가구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해 여성안심 지킴이세트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위기 상황시 경보를 울리고 지인에게 위치를 전송하는 ‘호신벨’과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집 실내 영상을 볼 수 있는 ‘홈캠’, 실내 침입 여부를 확인하는 ‘무선동작감지센서’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7월13일까지 (사)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200명이다.

신청 방법은 (사)제주여성인권연대 홈페이지(www.jwr.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novawij@hanmail.net) 또는 팩스(752-8297)로 접수하면 된다.

(사)제주여성인권연대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8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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