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대형 유통사들이 참여하는 '농수산식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 참여할 제주지역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제주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센터가 작년부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다음 달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쓱닷컴 △11번가 등 대형유통사 벤더, 전문무역상사 등에서 40여 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한다. 

홈쇼핑, 이커머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도내 농수산식품 분야 창업·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10개사 내외가 선정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 달 8일 오후 4시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jccei.kr)를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센터는 △품평‧상담회 참가비 △숙박·항공비 △입점 전략 교육 △1대1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제주기업 10곳이 참가해 5건의 유통채널 입점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의=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전략팀(064-7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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