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제주CGV 6층 6관에서 한가람 연출작 ‘아워 바디’(2018)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2021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의 일환이다. ‘아워 바디’는 한가람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해 주변에서 보고 겪은 일을 정리하는 일기 같은 작품이다. 

여성영화제는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청춘 ‘자영’이 우연히 달리기를 시작한다.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통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현 세대의 삶을 보여줌과 동시에 불안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마주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선착순 50명에 한정한다. 신청은 온라인( http://bit.ly/JJWFFourbody )으로 받는다.  50명 정원 마감 시, 예약 취소된 자리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잔여 좌석 여부는 유선으로 별도 문의해야 한다.

문의 : 제주여민회 064-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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