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0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은 바이올린 연주자 장재헌에게 돌아갔다.

(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오능희)는 지난 29일 콩쿠르를 개최한 결과 총 18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바이올린을 연주한 장재헌(홈스쿨링, 고3)이 받았다. 장재헌은 J.Brahms의 ‘Concerto in d minor 3rd mvt’를 연주했다.

차상은 피아노 부문 김근우(부산예고), 국악 부문 가야금을 연주한 류선우(물메초 6)에게 돌아갔다. 김금우는 J.Brahms의 'Piano sonata no.2 op.2'를 연주했으며, 류선우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선보였다.

사진 별 시상자는 오능희 회장.(왼쪽) 제공=제주음악협회. 

금관·목관악기는 ▲김예림(함덕고1, 플루트) ▲고소영(선화예중1, 클라리넷) ▲한선우(함덕고2, 클라리넷) ▲고병훈(함덕고3, 금관) 등이 1등상을 받았다.

타악기는 ▲박재완(오름중3) ▲강동우(함덕고2) ▲윤대건(함덕고3)이 파트 별 1등으로 입상했다. 현악기는 ▲여이레(유치부, 바이올린) ▲김하율(SJA2, 바이올린) ▲권소원(아라초5, 바이올린) ▲유준희(제주중앙여고2, 바이올린) ▲장현준(인화초3, 첼로) ▲강진영(함덕고1, 첼로)이 수상했다. 성악은 ▲김신진(조천중3) ▲김지은(함덕고2)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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