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제2회 제주 「바다가꿈」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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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항 일대에서 제주 어촌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제주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항 일대에서 제주 어촌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제주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바다가꿈은 어촌·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마을 내 생활폐기물 등으로 훼손된 어촌의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 등 환경저해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어촌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제2회 제주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제주도의 깨끗한 바닷가 조성 및 아름다운 어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해군과 어촌계 간의 민·군 상생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 해군 제주기지전대, 강정마을 어촌계 등 관계 기관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센터는 제주 해군기지전대 해군장병 20여 명과 함께 소형선 부두 및 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강정항 수중 쓰레기 1.5톤을 수거해 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어업 환경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 4월 27일, 제주시 한경면 신창항 일대에서 제주도 다이버들과 협업해 수중 쓰레기 1.5톤을 수거하며 제 1회 바다가꿈프로젝트를 성료한 바 있다.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앞으로도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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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항 일대에서 제주 어촌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제주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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