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범 사업 ‘커뮤니티 키친’...1개→3개 권역으로 확대

서귀포시는 식생활 개선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키친’을 5월부터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키친 사업은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가 필요하거나 외로움·우울함을 겪는 서귀포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요리 수업, 영양 교육이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밑반찬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웃과 식사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어르신들의 지역 내 공동체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동부지역 1곳에서 시범 운영했는데, 올해는 3개 권역(시내권, 동‧서부)인 대정읍 통합돌봄 공유공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사업 대상자는 읍면동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요리전문가와 부녀회가 주 1회 공동 진행한다.

문의 : 064-760-285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