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오후 3시 한라아트홀서 출범식...오영훈 국회의원-김희현 도의원 공동대표,

대권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신복지포럼이 오는 6월4일 오후 3시 제주한라아트홀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제주포럼' 출범식을 갖는다.

제주포럼 상임고문에는 송재호(제주시갑),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이종천 전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이 맡는다. 공동대표에는 이낙연 전 당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과 김희현 제주도의회 의원, 고진부 전 국회의원이 함께한다.

최근 NY노믹스 경제비전을 발표한 이낙연 전 대표는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로 인한 불안의 시대에 신복지는 위기 앞에 국민을 지키는 사회 보호체계로 ‘NY노믹스’는 중산층 경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체계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월2일, 이낙연 전 대표는 당대표 임기 당시 교섭단체연설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삶에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국가가 보호하겠다는 것으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신복지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신복지는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체육 ▲환경 등 여덟 개 영역에서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둔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의 의무를 보장하는 최저기준과 2030년까지 중산층의 삶을 상정하는 적정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포럼 발기인 명단에는 9명의 도의원과 전.현직 호남향우회장, 대학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려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제주포럼을 이를 예정이다.

오영훈 공동대표는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국가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의 치열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신복지’에 담은 만큼, 이를 실현해 민생과 경제의 위기를 막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께 분명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바람이 제주에서 시작된 것처럼 2021년 이낙연의 신복지 새바람도 제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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