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전약에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제주도는 도내 설치된 민방위경보시설 총 59곳을 대상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 및 장비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현충일 당일 시·도별 민방위 경보상황실에서 직접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이렌으로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추모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아닌 만큼,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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