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레이 차량이 연석에 올라가 있다. ⓒ제주의소리 독자제공.
4일 오후 레이 차량이 화단에 올라가 있다. ⓒ제주의소리 독자제공.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향하는 평화로 진입 진전 도로에서 경차가 화단 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46분쯤 노형동과 평화로를 잇는 제주시 해안동 노형로에서 레이 차량이 화단 위로 올라가 멈춰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화단에 있던 가로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제주시에서 애월읍 광령리로 향하는 도로가 교통 체증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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