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소통협력센터, 애뉴얼리포트 2020 발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2020년 활동 내용을 담은 연간보고서 ‘제주, 새로운 연결과 시도’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애뉴얼리포트 2020'에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센터의 활동 성과를 관찰, 실험, 협력, 공유 4가지 분야로 나눠 담았다.

센터는 지난 1년 3개월 동안 주민이 문제해결 활동에 진입하는 초기 단계를 지원하면서, 문제해결 시도와 노력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같은 주민 참여 활동의 가치가 담길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시도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기록했다.

이번 애뉴얼리포트는 제주도 내 유관기관과 행정기관 등 100여 곳에 배포되고, 제주시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 지역혁신 아카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민복기 센터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가치를 발견하는 등 주민 중심의 사회혁신 활동의 긍정적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시도와 과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기록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소통협력공간은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에 2019년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사회혁신 사업이다. 현재 제주시 관덕로 44(일도일동)에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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