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1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경찰 순찰차가 바다로 추락해 정박 중인 어선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8일 오전 10시 1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경찰 순찰차가 바다로 추락해 정박 중인 어선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경찰 순찰차가 정박해 있던 어선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께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순찰차가 바다로 추락해 어선을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낮 12시 17분께 순찰차를 인양한 뒤 침수된 어선의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순찰차가 바다에 빠지고 어선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순찰차를 운전한 화순파출소 관계자는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두고 사이드브레이크를 작동시킨 뒤 하차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경찰 순찰차가 바다로 추락해 정박 중인 어선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8일 오전 10시 1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경찰 순찰차가 바다로 추락해 정박 중인 어선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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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1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경찰 순찰차가 바다로 추락해 정박 중인 어선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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