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공청회 22일 개최

제주도는 22일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공고했다. 

공청회는 같은 날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눠 동시에 진행한다. 제주시 장소는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서귀포시는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user/happyjejudo )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진행은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종합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분야별 초청 전문가 토론과 질의·답변 순으로 마무리한다.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 https://www.jeju.go.kr/news/news/law/jeju.htm )에서는 공청회에 앞서 종합계획안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 5월 중간보고서에서 빠진 ‘제주 제2공항’이 자세히 담겼다.

‘물류 및 여객기능 고도화’를 위해 ▲제2공항, 배후부지 연계 개발 ▲제주국제자유도시 관문으로서의 제주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방안 수립 ▲제주공항·제2공항과 도심간 연계교통서비스 확충 등을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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