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ICC JEJU...6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청해 이치우 작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 갤러리 ICC JEJU에서 오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청해(靑海) 이치우 작가 초대전 <신비의 섬 제주> 전시를 개최한다.

이치우 작가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출신으로, 사단법인 한국환경사진협회 제주도본부 창립 초대 본부장을 역임했다. 30여 년 전부터 제주 향토 기록 사진을 수집 촬영하고 있으며 제주마을향토지에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네 차례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개최한 이 작가는 2016년 제주사진대전 특상 수상을 시작으로, 워싱턴국제사진공모전 금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사진 부문), 한국문화예술신문사 글로벌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의 고향 사계부터 주변에 있는 산방산, 송악산, 칠십리 주변 등 제주 자연을 주제로 제주의 풍경과 제주인의 삶을 담았다. 익숙한 제주의 풍경도 작가의 카메라에 담기는 순간 화려한 색과 웅장한 빛을 품으며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제주 토박이인 작가의 고향에 대한 진한 사랑과 향토적인 정서는 작가의 작품에 힘을 더하며, 이는 50여 년간 카메라를 들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다.

ICC JEJU 관계자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바람과 돌에 맞서 단단하게 서있는 제주인을 느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내야 할 제주의 모습을 각인시켜 주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하여야 하고,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사용 또는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제주의소리
이치우, <찬란한 빛의 향연>.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이치우, <수국과 산방산>.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이치우, <소천지 반영>.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이치우, <누운오름 일출 01> ⓒ제주의소리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