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에 김봉현 편집국장·이종훈 경영기획실장 선출

<제주의소리>는 11일 임시 사원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새 공동대표에 문성윤 변호사, 김성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3년 임기의 공동대표에 전임 공동대표를 지낸 문성윤 변호사는 연임, 김성진 상임이사는 새롭게 합류했다. 

문성윤(사진 왼쪽)·김성진 공동대표 ⓒ제주의소리
문성윤(사진 왼쪽)·김성진 공동대표 ⓒ제주의소리

문 대표는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고, 김성진 대표는 제주의소리 편집국장, 상임이사를 차례로 거쳤다. 

문 대표는 “<제주의소리>가 앞으로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함께 하는 언론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창간 17주년을 맞고 있는 제주의소리가 귀를 더 크게 열고 도민의 건강한 목소리를 전하는 도민의 언론으로서, 곧 다가올 출범 20주년을 대비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원주주인 김봉현 편집국장과 이종훈 경영기획실장도 이사로 선출돼 기존 이사진에 합류했다. 

이날 제주의소리 임시 사원총회 및 이사회 참석자들은 “전임 대표의 연임과 새로운 대표의 합류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신임 대표의 경우 평사원 출신에서 임원을 거쳐 이제 회사의 얼굴인 대표에까지 오른 만큼 더 큰 변화와 개혁으로 진일보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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