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서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20분쯤 제주시 노형동 남녕고등학교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연석이랑 가로등 등과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한 것으로 보고,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보다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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