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극장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무용극 '별별여인들'을 상연한다.

과거 촉망받던 뮤지컬 배우였으나 꿈을 포기하고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던 주인공 '정은'이 제주 여행 중 곶자왈 서점이라는 곳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의인 김만덕, 여성항일운동가 강평국 등 제주의 여성들을 만나며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된다.

관람료는 2만원. 네이버 검색 또는 제주극장 사회적협동조합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18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음사업으로 연을 맺은 예술가들이 모인 제주극장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장르 간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콘텐츠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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