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 이하 내일센터)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식음료(F&B) 부문 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업종은 외식업, 제과 제빵, 식음료 제조업 등 식음료(F&B) 분야다. 3단계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훈련 1단계는 7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창업을 위한 기초 역량을 키우며 창업 아이템을 다듬고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지니스 모델링’이다.

4주에 걸쳐 진행하는 2단계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메뉴 개발을 하거나 시제품을 통해 고객 검증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브랜딩·마케팅 관련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이 기간 참여자에게는 메뉴와 시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실습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또한 선배 창업가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메뉴 개발을 지원하며, 참여자 수요에 맞춰 조리 실습을 위한 공간도 지원한다.

9월 1일까지 이어지는 3단계는 세무·회계·특허 등 창업 전후 요구되는 비즈니스 실무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다.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총 8팀을 선발, 정부가 70%를 부담하는 초기 사업비(자부담 30%)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문가의 전담 멘토링도 이뤄진다.

사업 신청 접수는 6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다. 별도의 대면 면접 없이 사업계획서 같은 서류 평가만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총 선발 규모는 약 20팀 내외다.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표로 하는 기업이라면 예비창업, 기창업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예비창업자는 지원 시점에 본인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미취업자여야 한다. 기존 창업자는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이며 연매출 1억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해당 창업아이템으로 중앙·자치단체로부터 지원사업 등 보조를 받고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이 외에 선발 시 고졸 청년은 10%, 취업 취약 계층은 5%의 가점이 부여된다. 세부 자격 요건은 제주더큰내일센터 누리집( www.jdnc.or.kr )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64-720-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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