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사업소, 개원 15주년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26점 선정…안진언 작가 ‘해맞이’ 금상

제주돌문화공원 개원 15주년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안진언 작가의 '해맞이'. ⓒ제주의소리/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제공
제주돌문화공원 개원 15주년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안진언 작가의 '해맞이'. ⓒ제주의소리/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제공

제주돌문화공원 개원 15주년을 기념한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은 안진언 작가의 ‘해맞이’가 차지했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개원 15주년 기념 전국 사진공모전에 출품된 266점 중에서 우수작품 26점을 선정해 지난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돌문화공원의 사계절, 축제, 행사 등’을 주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와 언론사에서 추천받은 5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의 금상은 안진언 작가의 ‘해맞이’가 차지했다.

은상은 임성복 작가의 ‘장독대여인’과 부창보 작가의 ‘합창대’가, 동상은 신준철 작가의 ‘겨울초가’, 이순우 작가의 ‘은하수’, 최진양 작가의 ‘돌문화공원 가을전경’이 선정됐다. 그 외 20작품은 입선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200만원, 은상은 각 100만원, 동상은 각 50만원, 입선은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작품에 대한 사용권은 돌문화공원이 갖는다.

우수작품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홍보됨과 동시에 추억소환 우편엽서 제작에 활용되며, 오는 9월에는 전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사진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은 돌문화공원의 풍광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가치가 높은 만큼 돌문화공원의 품격을 높이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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