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소속 공무직 직원이 존속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10분쯤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특수존속폭행)로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아버지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제주시청 소속 공무직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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