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1명 백신 접종, 화이자 4만2708명, AZ 12만453명, 얀센 1만3798명 완료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17만6994명으로 26.24%를 기록했다. 4명 중 1명은 백신 접종을 한 것이다.

제주도는 17일 0시 기준 총 1만1098명(1차 7338명 / 완료자 3760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는 현재까지 17만6994명(26.24%)이 맞았으며,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4만7587명(7.05%)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1차 26.61%, 완료자 7.25%에 비해 조금 낮은 수치다.

지난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얀센 백신과 관련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1만3798명이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진, 75세 이상 고령층 등이 맞는 화이자 백신은 1차 4만2708명 2차 2만6593명이 접종을 진행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12만453명 완료자는 7196명이다.  

지난 해 12월말 제주도민 인구 수(67만4635명) 기준 1차 접종자는 26.24%이고 접종 완료자는 7.05%이다.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도민 등 접종대상(57만5116명) 대비 1차 접종자는 30.8%, 접종 완료자는 8.3%다. 

접종대상 인구수 70%인 집단면역 형성 목표 대상(40만2580명) 과 비교하면 1차 접종자는 44.0%, 완료자는 11.8%로 기록됐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23건이 신고됐으며 모두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증상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지역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현재까지 총 68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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