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신산머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19일 오후 3시 ‘신산머루 카페온’(신선길15-1)에서 2018년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신산머루 도시재생 사업으로 골목길 정비, 마을 주차장 조성, 돌봄센터 건축 등을 통해 ▲마을의 생활 인프라 개선 ▲골목길 경관 개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추진했다. 또한, 노후주택 정비 사업으로 2019년과 지난해 총 113가구를 정비했다.

주민과 방문객의 교류 공간도 조성했다. 친환경 제품 사용과 노마드워킹을 경험 할 수 있는 코리빙하우스 ‘소랑이싯다’, 마을 주민이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신산머루 마을카페 ‘카페온’, 전시장 뿐만 아니라 낮에는 방문객들의 교류 공간으로 저녁에는 학생 공부방으로 사용할 마을 공유 공간 ‘무음지가’ 등이다. 

마을 복지, 돌봄 교육,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진행했다. 2019년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도초등학교, 신산머루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함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돌봄센터는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주민들과 함께 만든 신산머루 마을의 변화된 모습과 과정을 소개한다. 그동안 진행된 사업 소개와 감사패 수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변화된 마을을 둘러보는 현장투어의 시간을 짧게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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