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귀덕1리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3년간 총 1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비 공모 사업으로 귀덕1리(이장 김충용)가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귀덕1리에는 안전·위생·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추진된다.

귀덕1리는 그동안 문화·교육 인프라 등 생활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 주택 비율도 높아 정주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혀왔다는 게 제주시의 설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주민 공동 이용 시설 조성, 하수도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주택 정비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취약 계층 노후 집수리 ▲마을 안길 정비, 재해 위험 예방 시설, CCTV 설치 ▲노인 돌봄, 건강 관리, 주민 역량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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