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은 오는 29일부터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2018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인문도시사업에 프로그램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총 20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익숙지만 낯선 제주의 신들 △본풀이 속의 구비철학 △제주신화와 기메 △2기 4.3특별법 체제의 쟁점과 과제 △제주4.3과 미국 △제주4.3의 이해 △문학으로 읽는 제주4.3 △병와 이형상의 제주지방 의례장비와 음사철폐 △유배로 맺은 인연 등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홈페이지(humanism.jejunu.ac.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humanity@jeju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 064-75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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