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주 단장

[기사수정:2022년 5월4일]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24일 신임 단장으로 작곡가 현석주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석주 신임 단장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작곡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천안시, 대전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 등에서 제작한 창작 오페라나 합창극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창작오페라 ‘이중섭’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현석주 신임 단장은 소감에서 “제주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후손들에게 남기고 신인들을 발굴하는 오페라인 제주의 창립 이념을 발전시켜 최고의 단체로 만들겠다”면서 “향후 진행하는 소극장 오페라 ‘해녀’ 정기 공연과 정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눈물의 십자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