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원문인회(회장 양원석)는 6월26일부터 7월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8회 회원전 ‘느영나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원 좌경신 작가의 지도를 받은 회원 40여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인화 대전 출품작 다수를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제주 고유 생활상과 풍광을 토대로 삼고 제주어를 화재로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동질감 회복과 제주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회원전 부제는 ‘느영나영’이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너와 나 하나 되는 마음’으로 극복하자는 뜻이 담았다.

양원석 회장은 “문인화에 듬뿍 배어있는 평화로움과 따뜻함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치유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많은 도민들이 전시회에 찾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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