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제주시 한림항 안 바다에 빠진 50대 A씨를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1분께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오후 5시57분께 현장에 도착한 뒤 선박 계류줄에 매달려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몸에 레스큐 튜브를 묶어 오후 6시께 연안구조정에 태웠다. 

A씨를 태운 연안구조정은 오후 6시4분께 한림항에 입항했으며, 해경은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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