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제주시 오라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제주시 오라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라오거리 동쪽 서광로에서 오전 11시 37분께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손님도 탑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제주시청에서 오라오거리 방향 도로 한 차선이 가로막히면서 교통체증이 빚어져 경찰 통제가 이뤄지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정차 중이던 레커차를 올라탄 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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