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3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신고 18분 만인 오전 1시 1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165㎡과 냉장고 등 집기류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0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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