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년퇴임하는 임정우 소방정, 양대인 소방경
왼쪽부터 정년퇴임하는 임정우 소방정, 양대인 소방경

제주 임정우(60) 서귀포소방서장과 양대인(60) 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장이 정년퇴직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0일자로 임 서장 등 2명이 정년퇴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임 서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했다. 소방정으로 승진한 임 서장은 소방정책과장, 방호구조과장, 119종합상황실장, 동부소방서장, 서부소방서장, 서귀포소방서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임 서장은 소방공무원 3교대 인력 충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 소방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제5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양대인 센터장은 1989년 2월 공직에 입문했다. 소방경에 오른 양 센터장은 동홍119세터, 노형119센터 등 일선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풍부한 현장 활동과 예방홍보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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