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철 제주도의회 사무처장과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
양기철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왼쪽)과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 양기철 이사관(전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이 낙점됐다.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한웅 제주도 비서실장이 직위 승진했다.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기관급 이상 실・국・과장급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인사는 2일자로 단행된다.

고위직인 지방이사관급(2급) 도의회 사무처장 자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파견 생활을 하던 양기철(54) 전 도민안전실정이 꿰찼다.

서귀포시 부시장은 한웅(59.서기관) 제주도 비서실장이 직무대리 형태로 직위승진했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한영식(58.서기관) 인사팀장이 낙점됐다.

세계유산본부장에는 강만관(60.부이사관) 제주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이 자리를 옮겼다. 강동원(55.부이사관) 공항확충추진단장은 국회사무처로 파견됐다.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과 이학승 교통항공국장이 명예퇴임 하면서 윤진남(60.서기관) 자치행정과장과 김재철 건축지적과장이 각각 국장 직무대리에 올랐다.

김재웅 관광국장이 공로연수에 나서면서 김승배(59. 서기관) 관광정책과장도 관광국장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

공항확충지원단장에는 허문정(57.서기관) 제주도 안전정책과장,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직무대리에는 장문봉(58.서기관)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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