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인복지관이 제주시 동문로터리 인근에 분관을 내고 오는 8월말 개관읖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차치도는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인근의 연면적 456㎡인 건물 2·3층을 임차해 제주도 노인복지관 분관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중이다.

기존에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도 노인복지관의 경우 하루 평균 약 350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자가 몰리고 있어 제주시 동쪽지역 노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분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시 2곳, 서귀포시 1곳 등 총 3곳에서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게 된다.

리모델링되는 분관에는 교육실, 휴게실, 강당, 상담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상담·사례관리,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 지원, 건강증진 지원, 급식지원, 일자리, 혼자 사는 어르신 결연 후원, 십장생문화예술단 운영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서귀포시 지역에도 고령자복지주택과 노인복지관을 확충해 저소득 어르신의 안정적 주거공간 제공 및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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