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홍명환, 정민구, 임정은, 양병우 의원, 좌남수 의장, 송창권, 김창식, 김대진, 강충룡 의원.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제10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8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는 강충룡, 김대진, 김창식, 송창권, 양병우, 임정은, 정민구, 홍명환 의원이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종전까지 시상식은 매년 전국 단위 행사로 진행됐으나, 지난 8회 시상식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별 시상으로 변경됐다.

좌남수 의장은 "후반기 개원 1주년 및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도의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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