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한규 상임위원과 강효국 전 사무처장이 지난달 30일 명예·정년퇴직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위원은 1988년 부산 사하구 괴정1동에서 공직에 입문해 1990년 선거관리위원회로 전입했다.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획관리실 기획국 인사과장, 행정국 선거기록보존소장, 감사관실 감사과장 등을 거쳤다.
2019년 관리관(1급)으로 승진한 김 상임위원은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회 등을 거쳐 제주선관위에서 재직하다 올해 명예퇴직했다.
이 상임위원은 선거관리 유공으로 2004년 국무총리표창, 2017년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효국 전 사무처장은 1987년 국립농수산물검사소 제주지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0년 선관위로 전입했다.
200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홍보과장, 지도과장, 관리과장을 거쳤으며, 2017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강 전 사무처장은 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2020년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고, 같은 해 공로연수에 들어가 올해 정년퇴직했다.
강 전 사무처장은 1995년 중앙선관위원장 선거관리유공표창, 2021년 홍조근정훈장 등을 받은 바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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