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모아카데미] 아빠의 교육법 저자 김석 원장 '자녀를 알아야 행복해진다'

김석 원장
김석 원장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함께 토론하고, 방법을 찾는 ‘부모아카데미’가 2년만에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21 부모아카데미’가 14일 오후 2시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아빠의 교육법’ 저자인 김석 삼성탑내과 원장이 ‘자녀를 알아야 행복해진다’는 주제로 이뤄진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전참가신청을 받은 학부모는 11명만 현장 수강하게 된다.

김석 원장의 첫 강연은 현장에 오지 않아도 제주의소리TV가 생중계하고,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녹화영상을 볼 수 있다.

김 원장은 자녀의 마음을 헤아려 자존감 높은 아이, 인성 좋은 아이로 자라게 하는 가정 내 소통의 기술을 알려주고, 가정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김 원장은 골프보다 두 아들과 컴퓨터 게임을 더 재미있어 하지만, 두 아들과 턱없이 놀기만 하지 않는, 자발적 학습으로 이끄는 남다른 교육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 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사대부고, 원광대 의대를 나와 강북삼성병원 레지던트를 수료한 내과 전문의다. 현재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삼성탑내과 원장으로 진료 중이다. 

한편 2021 부모아카데미는 1-3강까지 보편적 주제의 대중강연, 4~17강까지는 ‘책으로 대화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18~20강은 서귀포시에서 책을 주제로 한 ‘릴레이강연’이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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