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주차장 스마트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이 2021년 지역균형 뉴딜사업체 선정됐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형 디지털 뉴딜인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에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9개 시군구의 116개 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소관부처 의견, 지역균형뉴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0개 사업(총사업비 6269억원)을 최종 선정했다.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제주시에서 분산 운영 중인 주차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관리함과 동시에 포털사이트·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해 온라인으로 주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제시스템은 2개년(2022~23년)에 걸쳐 25억을 들여 구축되며 주차장 이용률과 이용객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내 주차난, 교통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근거로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한 부처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형 디지털뉴딜 분야 중 △제주 주차 안심번호, △제주시 민원안내 AI챗봇 구축사업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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