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박호형)는 14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에 조훈배, 부대표에 임정은 의원을 선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박호형)는 14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에 조훈배, 부대표에 임정은 의원을 선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신임 대표에 조훈배 의원(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박호형)는 14일 오후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대표에 조훈배, 부대표에 임정은 의원(대천동·중문·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두 의원 모두 11대 의회에 처음 도의원배지를 단 초선이다.

신임 조훈배 대표의원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자원의 보전과 활용 문제에 대한 고민과 정책 마련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난 연구 활동 및 예산집행 현황을 보고받고 의결했다.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제주 자연환경의 보전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7월8일 9대 의회 때 창립됐다.

현재 조훈배(대표의원), 임정은(부대표의원), 강성민, 박원철, 박호형, 송영훈, 송창권, 한영진 의원 등 8명이 활동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20 제주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부문 최우수 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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