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문 것으로 확인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고스트캐슬 피시방.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 갈무리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문 것으로 확인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고스트캐슬 피시방.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 갈무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고스트캐슬피시방(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상가로 38-1)에 체류한 사실을 확인하고 19일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2시간씩 해당 피시방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에는 오후 6시 10분부터 7시 50분까지, 15일에는 낮 12시 40분부터 2시 20분,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피시방을 찾았다.

16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17일에는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해당 피시방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피시방을 방문한 이는 코로나19 증상과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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