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의회 강시백 의원(교육의원)이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라 도내 업체와 계약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업체와의 계약비율 85% 이상을 목표로 지역 업체와의 계약수주 확대 방안으로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및 인근 지역 업체와의 계약 추진 △지역생산품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지역 업체 발굴 노력 △수의계약 횟수 상한제 운영으로 다양한 지역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구매 지양 △학습준비물, 도서, 문구류 등은 인근 지역업체 이용 △지역업 체와의 계약실적 점검 및 연수를 통한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인식 확산 등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 지역 업체와의 우선계약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1회 실적 점검 및 분석을 통하여 매년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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