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추자도에서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헬기를 급파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추자도에서 A(15)군이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자보건지소를 찾은 A군은 머리 부위에 10cm 가량의 열상이 발생한 것이 확인됐고, 보건지소는 곧바로 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보내 추자도에서 A군을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섬 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81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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