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 유튜브 4편 제작...궁금증 해소

제주도교육청은 영상 컨텐츠 '다혼디 행복한 제주교육–안전한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이하 전면등교수업 준비)를 제작,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영상 컨텐츠 '다혼디 행복한 제주교육–안전한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이하 전면등교수업 준비)를 제작,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했다.

 

2학기 안전한 전면 등교수업을 준비하는 제주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영상 컨텐츠 '다혼디 행복한 제주교육–안전한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이하 전면등교수업 준비)를 제작,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면등교수업 준비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최재홍 제주대학교 소아과 감염분과 전문의, 조성진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단장, 강경림 제주사대부중 학교운영위원장이 출연했다. 
   
이들은 백신 접종 관련 전문 정보, 코로나19 대처 방법, 아이들 정서 지원 방법,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는 방법 등 도민과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쉽게 풀어준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백신 접종과 일상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한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전면등교수업 준비'는 7월26일부터 8월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개한다. 1편-'등교수업에서 백신 접종 왜 중요할까?'를 시작으로 △2편-'만 18세 미만은 백신 맞지 않아도 괜찮을까?' △3편-가정에서 아이들 정서 어떻게 돌봐야할까? △4편-'코로나 변이 대처 방법?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는 방법?'을 선보인다. 

1편-'등교수업에서 백신 접종 왜 중요할까?'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이 정착하는 과정이지만 학력 격차, 건강, 돌봄 문제 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이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형성과 치명률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협력과 연대하면서 아이들을 지키는 우산을 씌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영상 컨텐츠 '다혼디 행복한 제주교육–안전한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이하 전면등교수업 준비)를 제작,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영상 컨텐츠 '다혼디 행복한 제주교육–안전한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이하 전면등교수업 준비)를 제작,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최재홍 전문의는 “백신 접종의 목표 중 하나는 군집 면역이다.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며 “백신 접종은 접종 대상이 되지 않는 연령의 안전을 지키는 방패막”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진 단장은 “등교수업을 해도 감염 유행은 여전한 상황이고 부모들의 스트레스와 여러 어려움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등교를 하게 돼 학교에서 돌봄과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은 매우 다행스럽다. 동시에 학교에서는 정서적으로 힘든 아이들이 혼자서 마음앓이를 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경림 학교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작년과 다른 높은 수업의 질을 기대했지만, 막상 시작되니 예상과 달랐다. 학사일정은 불안정했고, 온라인 수업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2학기 전면 등교 수업은 학부모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준비해야 할 부분도 많고, 풀어야할 시급한 과제도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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