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27일 ‘유통 입점 상담회’ 개최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 대상 유통 입점 상담회가 열렸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27일 판로 확대를 위한 ‘2021 유통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7월 6일과 7일 이틀간 개최된 6차산업 우수제품 유통품평회의 후속 조치로 열렸다. 품평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유통 가능성을 인정받은 6차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여행 오픈 마켓 ‘탐나오’ 서비스 교육이 이뤄졌으며, 20여 곳의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참석해 탐나오 입점 조건과 절차, 지원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았다.

앞선 22일에는 미주지역 수출 관련 상담회가 열렸으며, 미주지역 수출 바이어가 직접 상담을 요청한 사업체 7곳을 대상으로 수출 준비 사항과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6차산업 관계자는 “상담회와 더불어 제주6차산업 제품 국내외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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