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5분쯤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31일 오후 2시5분쯤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독자제공

천둥 번개를 동반한 호우특보가 내려진 31일 제주 최대 상설시장인 제주동문시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쯤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제주소방서 화재 진압 차량이 급히 현장으로 향했다.

소방대원들은 펌프 차량과 시장 내 소화전을 이용해 불길을 잡았다.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다행히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안전본부는 광역화재조사반을 투입해 전기적 요인 또는 벼락에 의한 화재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1일 오후 2시5분쯤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31일 오후 2시5분쯤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독자제공
31일 오후 2시5분쯤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31일 오후 2시5분쯤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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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5분쯤 이도1동 소재 제주 동문시장 9블럭의 한 식당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독자가 보내온 사진. 빨간 원안에 화재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제주의소리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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