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제주서도 한자리 지지율...원희룡 “9월 대운 올 것”
고향 제주서도 한자리 지지율...원희룡 “9월 대운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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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진짜 가치 증명 '경선무대'...도덕성과 자기관리 '흠없는 게 흠' 자신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1일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1일 사퇴 기자회견을 연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12일 0시부터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다. 본격적인 국민의힘 대선경선에 뛰어드는 시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선 예비주자들에 대한 대부분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전국에서 1~2% 수준이고, 고향 제주에서 실시된 최근 도민 여론조사에서도 7%대 낮은 지지도가 그이 대선 행보에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실제로 제주도기자협회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7월18∼19일 양일간 제주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16.7%, 이낙연 전 대표 15%, 원희룡 지사 7.8% 순이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1일 지사 사퇴 기자회견에서 "원희룡의 진짜 가치를 증명하고, 국민들이 발견하는 무대가 바로 경선무대"라며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자신했다.

원 지사는 이어 "도덕성과 자기관리에 대해 누구보다 높은 기준 갖고 공직생활이던 정치과정에서 지켜왔다"며 "공인으로서의 자세와 자기관리는 흠이 없는게 흠이라고 할 정도"라고 자평했다.

원 지사는 "7년간 도정을 이끌어 오면서 역대 도정과 비교해도, 전국 시도와 비교해 보면 알 것"이라며 "누구보다 공직윤리에 철저했고, 사적인 욕망없이 도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했다.

원 지사는 "누구보다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혁신을 해왔다"며 "앞으로 나라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만들어갈지, 거기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준비돼 있는 지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지금 상황을 놓고 염려해 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배는 항구를 떠나지 않으면 항해할 수 없다"며 "도전은 저의 몫이고, 결과는 하늘의 몫이고, 걱정과 평가는 도민 몫이겠지만 적어도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같은 땅을 살아가는 제주도민이라면 함께 헤쳐나가는 입장에서 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언제까지 제주도는 구경만 할 것인가"라며 도민들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원 지사는 "제가 9월부터 대운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제주도가 잘 안되고 제가 잘 될 방법이 없다.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대한민국에 대운이 오고, 만사가 잘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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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항 조기개항추진 2021-08-05 15:03:14
제2공항 이렇게 반대가 심한데

전라도는

새만금공항 2027년 조기개항하고

터널뚫고 할거다!

제주는 쟈들의 경제권역으로

반드시 잡아먹히게 되어있다.

사필귀정이라...

제주시 이권자들은 진정한 소탐대실 자업자득이라.....아미 타불!!
211.***.***.54

원주민 2021-08-05 11:10:53
원희룡이 제주지사 하고 있는 동안 소장개혁파였던 남원정 중에서 혼자 살아남았고. 서울법대 82학번 동기 중에서 조국은 국민의 공분을 사서 정권교체되면 신변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고. 나경원은 2020년 총선 패배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패배, 국민의힘 당대표선거 패배 등 3연패를 기록하며 정치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음. 반면 원희룡은 대선후보 지지율 0.8%를 시작으로 희망오름 포럼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예고한 상태. 내 생각에는 현시점의 낮은 지지율은 7~8개월 남은 대선 레이스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지지율 5% 정도까지는 혼자 힘으로 만들어야 시드머니를 바탕으로 원내지지세력+자문그룹+김종인 원픽 등의 레버리지를 활용한 지렛대 효과로 높이 점프할 수 있다고 생각함.
211.***.***.34

일출봉 2021-08-05 09:41:15
그냥 집에서 노는게 더 나은 듯.
119.***.***.182

원주민 2021-08-03 20:29:45
원희룡이 제주지사 하고 있는 동안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직원 성폭행으로 정치인생 끝났고. 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 댓글공작사건의 공범으로 대법원에서 징역2년 실형+도지사 자격 박탈 확정됨. 송철호 울산시장도 청와대 울산시장선거 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사건 재판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고. 이용섭 광주시장은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맡을 때 일자리상황판 만들고, 규제개혁 하겠다고 언플해놓고는 2018년 지방선거 때 광주시장으로 '빤스Run' 하고 아직까지 책임을 안 지고 모른척 하고 있음. 권영진 대구시장이 작년 코로나 초기대응에 실패해서 대구가 아수라장이 됬을 무렵 원희룡 혼자 탄탄한 코로나 방역에 성공함. 내가 제주도민이지만 원희룡 대단함.
211.***.***.34

2021-08-03 14:16:03
흠없는 게 흠이라.
눈치 보느라 뭐 제대로 한 게 없으니.
뭐 평가를 못하겠네.
일반 직장인이었다면 그냥, 업무태만인데..
차악이긴 한데, 이젠 차악 선택하기도 싫다.
최악이나 차악이나 거기서 거기일 뿐.
6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