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제주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2분께 제주 한라산 성판악 입구 북측 도로에서 차량이 서로 부딪혀 70대 남성이 다쳤다.

오전 11시 19분께는 제주시 삼도이동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차량 간 사고로 50대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20분께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우체국 인근에서 차량끼리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밤 8시 11분께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혀 24세 남성이 다쳐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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