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 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승마 체험은 이론·실습을 병행하며 신체 발달과 심신 단련을 추구하고 말과 가까워지는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 참여 학생은 47개 학교, 554명이다. 서귀포지역 승마장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한 남원읍 옷귀마테마타운, 안덕면 SC홀스파크, 표선면 OK승마장 등 3곳에서 진행한다. 

체험은 10회 동안 진행하며, 참여 비용은 총 32만원이다. 이 가운데 학생 본인은 30%만 부담한다. 나머지는 중앙정부와 제주도가 나눠서 부담한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미래 승마 인구 창출을 통한 말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 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축산산업팀 064-760-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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